건강/인라인스케이트

x게임이란?

큰봄까치꽃 2012. 11. 13. 13:55

익스트림 스포츠(extreme sports)는 줄여서 x게임이라고도 부르는데, 영어 'extreme(극한)'에서 'x'를 딴 것이다.

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여러 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저스포츠를 통칭하며, 주로 신세대들이 즐긴다. 모험을 즐기므로 위험스포츠, 극한스포츠라고도 한다.

1970년대에 서구에서 스케이트보드(skateboard)와 롤러스케이팅(rollerskating) 등 도시 청소년이 즐기던 놀이문화로부터 비롯되었으며, 1990년대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TV인 ESPN이 처음으로 ‘X게임’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다.

이 가운데 인라인스케이팅(롤러블레이드)과 스케이트 보드, 바이시클스턴트(BMX)가 3대 종목으로 꼽히며 이들 공통으로 들어가는 알파벳 ‘B’를 따 만든 'B3'라는 신조어가 생겼다.

크게 여름게임과 겨울게임으로 나누는데 여름게임이 더 많다. 스케이트보드, 인라인스케이팅, BMX, 인공암벽등반(sport climbing), 스카이서핑(sky surfing), 도로썰매타기(street luge), 스노보딩(snowboarding), 산악자전거(mountain biking), 스키보딩(ski boarding), 스노크로스(snow cross), 자유스키(free skiing), 빙벽등반(ice climbing), 동력눈썰매경주(super-modified shovel racing)가 있다.

그밖에 서바이벌게임(survival game), 윈드서핑(wind surfing), 래프팅(rafting), 번지점프(bungee jump), 웨이크보드 등을 포함하기도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