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거나/우리말 사랑

으샤으샤 ->영차영차

큰봄까치꽃 2012. 11. 9. 18:29

 

오늘 인터넷에서 아래의 기사를 보았다.(한겨레신문)
(http://kr.news.yahoo.com/service/news/shellview.htm?articleid=2011071114220026023&linkid=20&newssetid=455&from=rank)

[이 대통령은 직접 곡괭이질을 하면서 “으샤으샤” 기합을 넣고 “내가 완전 십장(작업반장)이다, 십장”이라고 해 주변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고 한다. 그는 또 “우리가 다 해 주는 것은 이 사람들에게 진정한 도움을 주는 게 아니다”라며 “본인들이 스스로 자립하도록 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”며 지원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.]

'으샤 으샤'는 우리가 아직도 자주 쓰고 있는 일제시대의 영향을 받은일본말 단어(いさ)에서 온 것이다.

우리말로는 같은 뜻을 가진 '영차 영차'든지 '이여차 이여차'가 있는데 이 좋은 우리말을 쓰도록 하여야겠다.

('영차',또는 '여차'는 '이영차',또는 '이여차'의 준말이다.)